13일 글래드라이브 호텔(서울 강남)에서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 공유를 위한 성과보고대회가 열렸다.
13일 글래드라이브 호텔(서울 강남)에서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 공유를 위한 성과보고대회가 열렸다.

한국에너지공단, 민간기업과 지자체, 그리고 시민이 함께하는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 추진성과 공유의 장이 열렸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3일 서울 강남 글래드라이브 강남 호텔에서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보고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12개 사업의 주관기관, 참여기관, 지자체 관계자와 시민, 각계 전문가가 참여했다.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의 지역 확산과 지역 생태계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에너지의 친환경적 생산과 효율적 소비 실현에 앞장서왔다.

공단 관계자는 “그간 화석연료 기반의 에너지공급구조에서는 안정적이고 저렴한 공급이 최대의 목적이었다면 앞으로는 국민의 안전과 친환경성 향상을 위해 ICT 기술과 결합한 스마트한 에너지공급 및 사용체계로의 전환이 요구될 것”이라며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바로 이와 같은 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2016년 신규 사업으로 처음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보고대회에서 공유된 사업에는 울산, 순천, 홍천 등 다수 지자체가 참여해 전국 각지에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충전인프라, 태양광발전, 고효율 스마트 조명, 무선 전력전송, 폐열회수,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 등의 에너지신기술을 활용한 사업모델을 발굴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격한 에너지환경변화의 흐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에너지신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에너지위기에 대한 전사적 대응 및 다양한 사업추진 등을 통해 에너지 전(全)부문에 걸쳐 에너지절약 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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