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박성철)은 협력사와 공정하고 깨끗한 동반성장으로 건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13일 ‘협력사 윤리·인권 경영체계 수립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철 사장과 15개 중소기업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한전KDN은 중소기업 협력사에게 ▲협력사 계약담당자 윤리·인권 진단 및 교육, 성과점검 ▲협력사별 윤리·인권 시스템(웹사이트) 구축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협력사는 이를 활용해 ▲자체적인 윤리·인권 경영체계 수립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의 협약이 이뤄졌다.
박성철 사장은 “윤리·인권을 축으로 한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KDN과 중소기업 협력사가 함께 공정하고, 깨끗한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이번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협력사별 헌장 및 매뉴얼 수립 등 윤리·인권 경영체계 수립을 위한 컨설팅 ▲KDN 입찰시 윤리·인권교육 수료 여부 확인 제도 등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