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6일 ‘한-인니 광융합산업 비즈니스 설명회 및 수출상담회’ 열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소기업부 청사 대강당에서 ‘한-인니 광융합산업 비즈니스 설명회 및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국내 관계자와 인도네시아 현지 바이어가 제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소기업부 청사 대강당에서 ‘한-인니 광융합산업 비즈니스 설명회 및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국내 관계자와 인도네시아 현지 바이어가 제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가 인도네시아 수출길 확대에 나섰다.

진흥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소기업부 청사 대강당에서 한국광산업진흥회와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아셈 중소기업 친환경 비즈니스 혁신센터(ASEIC) 공동 주관으로 ‘한-인니 광융합산업 비즈니스 설명회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광융합 기업 16개사와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차관 4명을 포함해 현지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심도 있는 비즈니스 상담이 동시에 진행되며 11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진흥회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광융합 산업의 해외진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동남아 지역의 가장 큰 경제규모를 가진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은 자연스럽게 주변국으로 확산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진흥회는 인도네시아 중기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현지 밀착지원을 위해 인도네시아 현지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다.

또 현지 상주인력을 고용, 한국 기업이 언제라도 현지에서 업무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베트남, 인도 등 유망진출국에 현지사무소를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다.

김세종 ASEIC 사무총장은 “광융합은 산업 전반에 밀접한 관련이 있어 파급효과가 높은 한국 광융합 신기술과 제품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효과적이라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ASEIC에서는 국내 광융합 산업의 유망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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