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진흥회, 7일 송년의 밤 행사

전기산업진흥회는 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2018 전기산업인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전기산업진흥회는 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2018 전기산업인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전기산업인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기해년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2018년 전기산업인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국장,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 곽기영 전기조합 이사장, 김상복 전선조합 이사장, 이흥재 전기학회 회장, 박성철 한전KDN 사장 등 업계 관계자 180명이 참석했다.

전기진흥회는 이날 전기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정부와 유관기관 및 회원사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달하고 새로운 도약과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장세창 전기진흥회장은 “올해는 여러분 모두에게 정말 수고 많으셨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면서 “희망으로 시작했던 올해는 설비투자의 하강국면, 미-중 무역전쟁, 조선·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위축 등 경영환경이 매우 힘겨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반면 우리 전기산업은 지난해보다 약 5% 증가한 129억달러 수출액을 예상한다”면서 “진흥회는 내년에도 전기산업통일연구협의회 활성화와 전기업계 최초로 베트남에서 여는 첫 해외전시회의 성공적 개최, 전기설비시험연구원 조기 착공 등 전기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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