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69% “전기차 충전방해금지법 지켜지지 않는다”
맵퍼스, 한국에너지공단과 2주간 아틀란 앱 내 설문조사 결과 발표
작성 : 2018년 12월 06일(목) 10:05
게시 : 2018년 12월 06일(목)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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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가 자사의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에서 운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전기차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맵퍼스가 자사의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 ‘아틀란’에서 운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전기차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9일부터 2주간 진행됐다. 전기차 운전자 210명, 일반 승용차 운전자 623명 등 모두 833명의 운전자가 참여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3%인 271명은 전기차 충전방해금지법(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시행령 개정안, 친환경자동차법)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특히 전기차 운전자의 94%가 해당법을 알고 있다고 대답한 반면, 비전기차 운전자의 41%인 258명은 이를 모른다고 해 충전방해금지법에 대한 홍보가 아직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충전방해금지법에 대한 설명 후 이 법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69%인 572명이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그 이유로는 ‘현재 계도기간이라서’, ‘홍보가 부족해서’, ‘충전소 앞 장기주차 하는 차량이 많아서’ 등을 꼽았다. 반면 응답자의 33%인 271명은 ‘내연기관 차량의 충전소 점유가 줄었다’, ‘법 시행 이후 불법차량을 보지 못했다’ 등의 이유로 법이 잘 지켜지고 있다고 답했다.

충전방해금지법이 더욱 잘 지켜지기 위한 아이디어로는 홍보 및 단속 강화, 충전기 주변 안내판 부착, 주차장 안내 멘트 방송, 내비게이션을 통한 안내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 대부분의 응답자가 장애인 및 여성전용 주차구역처럼 지속적이고 꾸준한 홍보와 단속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운전자들이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능은 현재 충전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충전소 정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운전자의 68%인 143명이 아틀란 전기차 내비게이션 기능 중 ‘실시간 충전소 정보 제공’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답했다. 이어 ‘충전소 아이콘 원터치로 충전소 검색 가능(47%)’, ‘지도 위 충전소 위치 표시(45%)’, ‘검색한 충전소를 편리하게 경유지·목적지로 설정(35%)’, ‘상세한 충전소 정보(29%)’ 등이 전기차 내비게이션 주요한 기능으로 꼽혔다.
이근우 기자 기사 더보기

lgw909@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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