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 제7차 전국 시도회장 회의 개최
선거제 개정, 분리발주 미이행 대응 등 업계 현안 논의

전기공사협회는 제7차 전국 시도회장 회의를 열고 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기공사협회는 제7차 전국 시도회장 회의를 열고 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기공사협회가 업계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중지를 모았다.

5일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서울 강서구 소재 중앙회 회의실에서 ‘제7차 전국 시도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송사옥 추진, 선거제도 개선 등 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주요 업무에 관한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금권 부정선거를 제한하는 선거 개정안을 비롯한 선거제도 개편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최근 발생한 분리발주 미발주 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업계의 의견을 모으는 시간도 마련됐다.

아울러 만성적인 전기공사 기술자 부족현상을 해결하고, 양질의 기술 인력을 양성해 전력산업에 이바지 하고자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오송사옥 추진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류재선 회장은 “달력의 마지막 장만을 남기고 있는 시기이지만 내년도 사업을 준비하고, 미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하는 시기”라며 “회원들의 민의와 주권을 통해 회원이 원하는 협회의 방향성을 결정하고, 미래 먹거릴 창출을 위해 협회는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회원들의 하나된 힘을 모아, 업계의 단결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시도회장님들께서도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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