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기업분석 전문성 강화

신민석 인포스탁 리서치센터장이 인포스탁 새 대표이사에 5일 선임됐다.

신민석 대표는 크레디트스위스증권과 CLSA 코리아 증권 등 대형 외국계 투자은행에서 산업재와 소비재, 지주, IT, 중·소형주 등을 조사·분석해 온 투자 전문가다.

그는 20여 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통찰력 있는 분석 리포트를 작성하며 시의적절한 투자 의견을 제시해 온 인물로 유명하다. 또 증권 업계에선 투자자와 담당기업 등 이해당사자 간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포스탁은 이번 조직 개편을 계기로 증권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분석과 해석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인포스탁데일리와 업무 협업을 강화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증권 기사, 시장에서 소외된 중소기업들에 대한 심층 취재 콘텐츠를 공급함으로써 전문투자자와 일반투자자 모두를 충족시킬 전략을 구체화할 전망이다.

신민석 대표는 “인포스탁은 지난 20년간 시황 속보 일일 조회수 500만 건 이상을 확보하는 등 국내 1위 증권정보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면서 “다음 단계로 성장할 준비도 모두 마쳤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인포스탁 관계사 및 제휴사와의 협업을 통해 독보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인·기관 투자자는 물론이고 상장기업에도 유익한 증권 종합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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