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정기총회서 최종 결정…지난 임기 추진한 혁신활동 지속 기대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이 지난 5월 열린 2018 전기공사엑스포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이 지난 5월 열린 2018 전기공사엑스포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내년 2월 열릴 전기공사공제조합 제13대 이사장선거를 앞두고 김성관 삼진일렉스 대표가 단독으로 출마했다.

4일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시행한 ‘제13대 이사장선거 후보등록’ 결과 현 이사장인 김성관 삼진일렉스 대표가 단독으로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김 후보는 지난 2016년 2월 전기공사공제조합 제12대 이사장에 당선된 뒤 ▲찾아가는 서비스 ▲신용정보 조회 서비스 ▲노무법률자문 서비스 ▲자동차 금융 상품 등 7대 서비스를 필두로 조합의 변화와 혁신활동을 위해 앞장선 바 있다.

이를 통해 지점 통폐합 등 조직 슬림화와 선진화된 경영기법 도입과 같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전기공사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취임 이후 136개 혁신과제를 선정, 임직원과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공약 100% 달성의 위업을 이뤘다.

김 후보가 제13대 이사장선거에서 당선된다면 내년 6월쯤 마무리될 예정인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한 조합원 서비스 품질 향상과 조합 내부의 업무 방식 변화 등 혁신 동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조합은 오는 11일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내년 2월 26일 정기총회를 개최, 이사장 선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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