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씨아이와 외국인투자지역에 2020년까지 5120만 달러 투입

알베르토 라바니 솔리드파워사 대표, 허태정 대전시장, 이태원 에프씨아이 대표, 아킬레 스피넬리 트렌티노 자치정부 경제개발 장관(왼쪽부터)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알베르토 라바니 솔리드파워사 대표, 허태정 대전시장, 이태원 에프씨아이 대표, 아킬레 스피넬리 트렌티노 자치정부 경제개발 장관(왼쪽부터)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적인 연료전지 기업 이탈리아 솔리드파워가 대전시 둔곡 외국인투자지역에 연료전지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최근 이탈리아 트렌티노 자치정부에서 이탈리아 솔리드파워사와 국내 연료전지업체 에프씨아이가 대전시가 조성하고 있는 둔곡 외국인투자지역 4만9500㎡ 입지에 합작투자 방식으로 총 5120만 달러를 투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솔리드파워는 2020년까지 대전에 법인 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양해각서 체결에는 스피넬리(Achille Spinelli) 경제개발 장관과 레모 쎄르나지오또(Remo Sernagiotto) EU 의회 의원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해외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허태정 대전시장은 “현재 조성중인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에 우수한 외국인투자기업을 적극 유치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