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은 부산 소재 중·고등학교 진로지도 교사 31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미래 에너지 중등교사 연수 및 소양 교육’을 20일부터 이틀간 실시했다. 참가자들이 경주풍력발전소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부산 소재 중·고등학교 진로지도 교사 31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미래 에너지 중등교사 연수 및 소양 교육’을 20일부터 이틀간 실시했다. 참가자들이 경주풍력발전소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은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공동으로 부산 소재 중·고등학교 진로지도 교사 31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미래 에너지 중등교사 연수 및 소양 교육’을 20일부터 이틀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정부의 3020(2030년에 신재생에너지 비율 20% 달성) 에너지전환 정책에 의거, 에너지 분야를 균형 있는 시각에서 바로 알고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전문가들에게 강의를 듣고 관련 시설을 직접 방문해 보면서 견문을 넓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부산 소재 중·고등학교 진로지도 교사 31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미래 에너지 중등교사 연수 및 소양 교육’을 20일부터 이틀간 실시했다. 참가자들이 지역난방공사 영산지사&양산자원회수시설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부산 소재 중·고등학교 진로지도 교사 31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미래 에너지 중등교사 연수 및 소양 교육’을 20일부터 이틀간 실시했다. 참가자들이 지역난방공사 영산지사&양산자원회수시설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또한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에너지 전환 정책의 당위성 인식과 교육의 역할에 대한 공유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른 경제적 효과와 진로 지도 연계 방안 ▲미래 에너지 사회에 대한 전망과 국제적 시각 확대에 관해 공동으로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원자력발전 가동과 건설이 동시에 진행 중인 새울원자력본부 탐방을 시작으로 울산 에너지경제원구원 강당에서 ▲‘공공기관 현황’ ▲에너지 정책의 주요 현안과 과제 ▲신재생에너지 보급 현황 및 전망 ▲동북아 슈퍼그리드 현황 및 전망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김종용 팀장은 ‘공공기관 현황’ 강의에서 지자체 공공기관을 제외한 338개의 중앙 공공기관을 모두 정리, 진로교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부산 소재 중·고등학교 진로지도 교사 31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미래 에너지 중등교사 연수 및 소양 교육’을 20일부터 이틀간 실시했다. 참가자들이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청정누리공원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부산 소재 중·고등학교 진로지도 교사 31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미래 에너지 중등교사 연수 및 소양 교육’을 20일부터 이틀간 실시했다. 참가자들이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청정누리공원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둘째 날은 ▲경주풍력발전소 ▲청정누리공원(방사성폐기물 처리장)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 및 양산 자원회수시설 등을 탐방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전문가들의 강의와 이와 연관된 에너지 관련 시설 탐방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에너지 분야 일자리에 관한 진로지도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상준 경일고 교사는 “지식 못지않게 경험이 중요한데 원자력발전소와 방폐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평가했다. 또 이두환 덕천여중 교사는 “원자력부터 풍력까지 다양한 에너지시설을 둘러볼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부산 소재 중·고등학교 진로지도 교사 31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미래 에너지 중등교사 연수 및 소양 교육’을 20일부터 이틀간 실시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부산 소재 중·고등학교 진로지도 교사 31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미래 에너지 중등교사 연수 및 소양 교육’을 20일부터 이틀간 실시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김종용 에너지경제연구원 팀장은 “공공기관 종사자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우리나라 에너지 정책의 주요 현안에 대해 균형된 시각을 가지고 바로 알고 이해하는 데 일조를 한 것만으로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국가 에너지 정책을 연구하는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앞으로도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분야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계속해서 이와 같은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수는 지난 8월 8일 부산시 중·고등 교장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했던 ‘미래에너지 연수’가 입소문이 퍼져 이뤄진 것으로 에너지연구원 관계자는 “초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에너지 연수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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