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기전자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 일정표
'2018 전기전자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 일정표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가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회장 장건익)는 20일부터 22일까지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2018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전기·전자 재료 분야에서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럴·포스터 발표와 더불어 특별강연, 초청강연, 기업홍보·기기전시, 학부생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오럴·포스터 발표에선 에너지하베스팅재료, 산화갈륨기술, 전기기술교육, HVDC·절연재료, 전지재료, 2차전지, 디스플레이·광전소자, 기능성 박막·센서 등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그간의 연구 내용을 발표한다.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본부장은 ‘탄화규소(SiC) 파워반도체 기술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연다.

초청강연에선 이원재 동의대 교수가 ‘SiC 단결정 최근기술 동향’을 소개한다. 또 심포지엄에선 ‘차체일치형 및 반투명 태양전지 개발’이라는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장건익 학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선 220여 편의 연구 성과를 선보일 예정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 단계 성장한 학회의 위상을 떨칠 것”이라며 “우리 학회가 다양한 학술활동을 통해 전기전자재료 분야 학문과 기술을 선도하고 나아가 전 세계를 대표하는 학회로 거듭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훈규 전기전자재료학회 학술위원장은 “그동안 추계학술대회는 매년 규모나 참여자 수가 확대돼 왔지만 하계학술대회 수준으로의 발전에는 한계가 있기도 했다”며 “이번 대회에서 추계학술대회가 규모나 발표자 수에서 하계학술대회 수준으로 발전하는 방안을 회원들과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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