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활동 우수사례 발표·심사...국민평가단 8명 심사단에 포함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7일 서부발전 본사에서 ‘18년 혁신성과 향상 BP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14건의 혁신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심사했다.

혁신과제 성과 공유·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 서부발전은 공공서비스·조직역량·사업관리에 대한 각각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국민 체감 성과를 측정하고자 국민평가단 8명을 심사에 참여시킨 서부발전은 이번 심사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혁신 활동 성과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공공서비스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관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은 공기업 최초의 사회적협동조합 일자리 창출 모델이다.

이 사례는 친환경 세차장 1호점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2·3호점을 추가 오픈해 신규 일자리 32개를 창출할 예정이다.

조직역량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연료수급·재고관리 혁신으로 예산 절감 및 일자리 창출’은 총 13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사내 벤처 1호로 선정돼 향후 3년간 40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사업관리 분야 우수사례에는 ‘소통 기반의 신규 사업모델 적용으로 김포 열병합발전사업 성공적 개발’이 선정됐다.

이 사례를 통해 주민 수용성을 높여 연간 5000억원의 신규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서부발전은 밝혔다.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혁신 사례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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