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일본 등 해외 주요 기관 교육 및 홍보활동 마쳐

KERI 직원들이 인도 전력회사 'GETCO'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KERI)
KERI 직원들이 인도 전력회사 'GETCO'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KERI)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이 해외시장 확대를 통한 시험성적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KERI는 최근 인도·일본 등 중전기기 주요 해외국가 유관기관들을 대상으로 선진기술 교육 및 고객사 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최근 인도 구자라트주를 관할하는 전력회사 ‘GETCO’를 방문해 시험 기술과 KERI 시험성적서 체계 개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전기기 시험인증시장에서 권위가 높은 STL(Short Circuit Test Liason) 기술그룹 의장으로 선임된 전문가들이 주축으로 참석자들로부터 교육의 질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인도를 대표하는 전력회사 ‘PGCIL’를 방문해 KERI 시험성적서 및 시험인증서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으며, ‘BHEL’(Bharat Heavy Electricals Limited) 업체를 주요 중전기기 제조사를 대상으로 신규 고객 확보에도 매진했다. 인도는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반으로 향후 중전기기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밖에도 최근에는 중국 진출을 위해 새롭게 현지 에이전트와 계약을 맺으며 시험인증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했고, 10월 말부터는 일본 중전기기 업체를 방문해 고객들로부터 직접적인 의견을 청취하고 구체적인 개선점을 모색하는 만남을 가졌다.

최규하 KERI 원장은 “시험인증 브랜드 가치 제고는 국내 중전기기 업체 수출 증대와 직결된다”며 “지속적으로 해외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인정받는 KERI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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