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신재생에너지 등 개발 강조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께 청와대에서 열리는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정책에 대해 보고받고, 관련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생활 SOC 사업은 도서관·체육시설·교육시설·문화시설 등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시설에 대한 투자를 말한다. 과거 도로, 철도, 공항, 항만 등 토목 중심의 SOC사업과 구별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월 수석보좌관 회의에서도 “과거 방식의 토목 SOC와 달리, 토목에 대한 투자가 아니라 사람에 대한 투자”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기획재정부는 지역 밀착 생활 SOC 10대 과제에 단기간 재정을 집중 투자해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10대 과제는 ▲문화·생활체육시설 등 편의시설 ▲지역 관광 인프라 ▲도시 재생 ▲농어촌 생활여건 개선 ▲스마트 영농 ▲노후산단 재생 및 스마트공장 ▲복지시설 기능보강 ▲생활안전 인프라 ▲미세먼지 대응 ▲신재생 에너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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