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마감…지난해 대비 25% 물량 줄어

한전은 약 589억원 규모의 가스절연 지상개폐기 연간단가 입찰을 최근 공고했다.

한전에 따르면 총 4120대에 달하는 지상개폐기 입찰은 23일 공고돼 오는 11월 7일 마감된다. 개찰은 11월 8일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 규모는 약 589억원으로, 지난해 입찰(785억원)보다 약 2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고 내용에 따르면 입찰 품목은 ▲지상개폐기 4회 자동 ▲지상개폐기 4회로 수동 ▲지상개폐기 3회로 수동 등 3개다.

먼저 4회로 자동은 총 3700대로 물량이 가장 많다. 금액은 약 556억원이다.

또 4회로 수동 100대(9억원), 3회로 수동 320대(24억원)가 발주됐다.

아울러 이번 입찰에서도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에 대한 지역제한 입찰이 진행된다.

지상개폐기 지역경쟁 제한입찰 규모는 전체 물량의 20%인 약 118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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