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마우스 탄생 90주년을 맞아 Beats Solo3 Wireless 스페셜 에디션 선보여

Beats By Dr. Dre는 18일 미키 마우스 탄생 90주년을 맞아 Beats Solo3 Wireless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Beats By Dr. Dre는 18일 미키 마우스 탄생 90주년을 맞아 Beats Solo3 Wireless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Beats By Dr. Dre(Beats)와 디즈니(Disney)가 미키 마우스 탄생 90주년을 맞아 Beats Solo3 Wireless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기념 헤드폰은 쿨 그레이 색상 바탕에 미키마우스가 큰 미소로 한쪽 발을 살짝 든 특유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품을 담는 펠트 케이스는 미키마우스의 모자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으며, 90주년 기념 핀과 데칼 스티커도 함께 제공된다.

Beats가 이번 기념 헤드폰 제작에 나선 이유는 지난 90년간 전 세계 아티스트 커뮤니티에서 큰 획을 그은 미키마우스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미키마우스는 1928년 ‘증기선 윌리(Steamboat Willie)’로 디즈니 만화 영화에 처음 등장한 이후1978년에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리는 등 현재까지 무수한 음악 아이콘들의 셔츠에 등장했다.

Beats는 이번 제품 출시와 함께 ‘이 모든 것이 작은 생쥐 하나에서 시작됐다(It was all started by a Mouse)’라는 월트 디즈니(Walt Disney)의 말을 인용한 영상 캠페인을 전개한다. 영상에는 미국의 유명 랩퍼 릴 야티(Lil Yachty), 영국 싱어송라이터 앤-마리(Anne-Marie), 중국 배우 저우 둥위(Zhou Dongyu), 일본 팝 듀오 아미아야(AMIAYA) 등 젊은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릴 야티(Lil Yachty)의 Beats X Disney 콜라보레이션 캠페인
릴 야티(Lil Yachty)의 Beats X Disney 콜라보레이션 캠페인

릴 야티는 "디즈니와 음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며, 이제 이를 한 번에 보여줄 수 있는 헤드폰이 등장했다"며 "Beats의 헤드폰을 쓰고 디즈니를 보며 자라온 사람으로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Beats Solo3 Wireless 헤드폰은 5분 간의 충전으로 3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한 Fast Fuel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완충시 최대 40시간 동안 연속 사용 가능하다. 또한 날렵한 곡면 처리와 회전형 이어캡 설계로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iCloud 기기간 호환성을 자랑하는 Apple W1 칩으로 손쉬운 원스텝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하다.

Beats Solo3 Wireless -미키마우스 탄생 90주년 기념헤드폰은 36만9000원대로 11월 11일부터 애플 홈페이지와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beats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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