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큰 호재 중 하나가 바로 대기업 입주다. 대기업 입주가 집값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LG, 코오롱, 이랜드, 롯데 등의 대기업이 들어선 서울 마곡동의 아파트 3.3㎡당 매매가는 2017년 5월 기준으로 2천만원대를 넘어섰다. 2013년 5월까지만 해도 1천2백만원에 불과했지만 최근 4년 사이에 두배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대기업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는 이유는 대기업 입주로 인해 자족 기능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대부분 인구가 잠만 자고 빠져나가는 ‘베드타운’과 달리 지역내 업무, 산업이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생활, 교육, 교통 인프라가 늘어나 생활이 훨씬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천안중에서도 서북부 지역은 세계 초일류 기업인 삼성 SDI, 제3일반 산업단지, OLED, 외국인전용 산업단지가 자리잡고 있는 데다 천안버스터미널, 경부고속도로 천안IC, KTX 천안아산역 등 편리한 광역 교통망을 갖춰 오랜시간 부동산 시장의 관심을 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삼성이 기존 온양에 가동중인 반도체 후공정 패키지 공장에 추가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지역내 고용효과에도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 LH가 국내 주요 스타트업, 벤처기업들을 위한 대규모 R&D 집적지구 조성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천안중에서도 직주근접성이 우수한 서북구 지역에 ‘백석하우스토리 N-CITY’ 오피스텔이 공급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백석하우스토리 N-CITY’의 사업지는 서북구 백석동 1054, 1055 일원으로 대형 복합쇼핑몰 마치 애비뉴 1, 2차와 이마트, 코스트코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다.

‘백석하우스토리 N-CITY’는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에 오피스텔 580실, 근린생활로 구성되며, 전용 20㎡와 32㎡ 두개 타입이 공급된다. ‘백석하우스토리 N-CITY’ 내에는 옥상형 카페형 휴게공간인 테라스가든을 비롯하여 휘트니스, 비즈니스센터, 지하 1층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썬큰 등 입주자들을 위한 시설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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