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장 경쟁력 강화…디지털 전환 솔루션 제공

엔지니어링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아비바는 오재진 신임 한국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오재진 신임 대표는 IT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이다.

브리티쉬 텔레콤(British Telecom) 아태지역 영업 총괄을 역임했으며, 쓰리콤(3Com), 레드햇(Red Hat), 제네시스(Genesys)의 한국 지사장 및 아태지역 사업 개발 담당 부사장을 겸임하는 등 다국적 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뉴욕 시티그룹에서 재무분석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아비바는 1967년 설립된 이래로 엔지니어링 및 산업 분야에서의 자산 성능, 엔지니어링, 모니터링 및 제어, 계획 및 운영 솔루션 등을 선보이며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3월 슈나이더 일렉트릭 산업용 소프트웨어 사업부와 합병해 글로벌 리더십을 확장하고 있다.

아비바는 오 대표의 폭넓은 비즈니스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 동력을 정비할 방침이다. 또 디지털 자산 관리 및 운영 최적화 향상 등 솔루션 분야에서 한국 시장내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오 대표는 “전 세계 1만 6000명 이상의 고객, 4200여개 파트너사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아비바의 일원이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며, 자산을 디지털로 전환해 활용할 수 있는 최첨단 제품과 솔루션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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