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 제주 난타호텔서 ‘2018 임직원 워크숍’ 개최
임직원 간 친목 도모 및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전략 논의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간 제주 난타호텔에서 ‘2018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직원들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간 제주 난타호텔에서 ‘2018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직원들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전기공사협회가 임직원 간 단합을 도모하고 협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제주 난타호텔에서 ‘2018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이형주 본지 사장, 허헌 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 문승일 서울대학교 교수, 문채주 목포대학교 교수, 원동준 인하대학교 교수 등 내빈과 협회‧신문사‧연구원 임원, 전국 20개 시도회장단과 협회 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국 20개 시도회의 임직원을 한자리에 모음으로써 협회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임직원 간 소통과 친목의 자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바쁜 업무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제공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 대회원사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는 게 협회 측의 설명이다.

다양한 조직에 속한 직원들을 11개 조로 재편성한 협회는 조별 행동을 통해 직원들 간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제주도의 자연경관을 함께 감상하며 대화를 나누고, 업무 중 애로를 공유함으로써 보다 돈독해질 수 있도록 했다는 것.

또 협회 산하 4차산업혁명자문위원회의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승일 서울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실시한 특별 초청 세미나에서 협회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길을 함께 고민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단순하고 소모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전기공사업계의 전략과 방향성을 논의하고, 협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는 게 협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워크숍 이틀째에는 전 직원이 함께 제주도의 명산인 한라산 등반을 실시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라산 어리목 코스 산행을 통해 백록담 남쪽 화구벽과 한라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바쁜 업무로 지친 심신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류재선 회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워크숍은 기존의 소모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오롯이 직원들이 주체가 돼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는 프로그램으로 계획됐다”며 “이번 자리가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한편 더 높은 비상을 향한 창조적인 생각과 구체적인 실천으로 무장해, 전기공사업계의 도약을 이뤄내고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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