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회(회장 장현우)는 태풍 콩레이로 인한 수해를 입은 영덕군을 찾아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복구활동을 펼치며 재능기부에 나섰다.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한 이번 수해복구 봉사활동에는 전기공사협회 영덕군과 포항‧울진 등 회원 및 기술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피해가 가장 큰 강구면, 축산면 일대 150여 가구의 전기시설 보수 및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경북도회는 침수 피해를 입은 모든 가구가 복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보수 활동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현장을 진두지휘한 장현우 회장은 “회원님들의 협조로 수해지역에 전기인들의 온정을 전할 수 있었다”며 “수해지역이 조속히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전기공사기업들의 힘을 기꺼이 모아 재능기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