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임직원 초청한 가운데 ‘창립 제35주년 기념 홈커밍 데이’ 개최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은 서울 논현동 소재 조합 회관에서 퇴직 직원들을 초청, ‘창립 제35주년 기념 홈커밍 데이’를 개최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은 서울 논현동 소재 조합 회관에서 퇴직 직원들을 초청, ‘창립 제35주년 기념 홈커밍 데이’를 개최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 과거와 현재의 화합을 통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10일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은 서울 논현동 소재 조합 회관에서 ‘창립 제35주년 기념 홈커밍 데이’를 개최했다.

조합은 퇴직 사우들을 초청한 가운데 사무실을 방문, 직원들의 일하는 모습을 살펴보는 한편 조합 홍보영상과 과거 직원들의 업무모습이 담긴 추억의 앨범을 함께 관람했다. 특히 추억의 앨범에는 홈커밍 데이에 참석한 전임 임직원 전원의 모습을 담아 감동을 자아냈다. 퇴직자들로 구성된 공우회에 격려금을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지난 1983년 9월부터 근무한 강순규 전임 이사를 비롯한 전임 임직원 28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전‧현직 임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새로운 조합의 미래를 여는 장이 됐다는 게 조합 관계자의 설명이다.

조합 직원들은 이번 행사에서 함께 일했던 선배들과 만남을 통해 과거를 추억하고 조합에 대한 애사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관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조합이 35년간 눈부신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외부에서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여러분이 그동안 지켜주신 조합의 혁신과 변화를 위해 취임 이후부터 직원들과 함께 꾸준히 노력해 왔다. 오늘 마련된 자리가 서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조합이 지속적으로 발전함으로써 여러분이 남겨주신 족적에 흠이 남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순규 전임 이사는 참석자를 대표한 격려사에서 “설립 당시 자본금 34억7500만원 정도였던 조합이 지금은 자본금 1조6700억원에 달하는 거대한 조합으로 성장했다. 조합이 이같이 성장한 것은 직원들이 한결같은 정신으로 최선을 다한 땀방울의 결과”라며 “전기공사업계의 유일한 금융기관으로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조합이 되길 기원하며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성관 이사장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영규 공우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공우회에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김성관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 퇴직 조합원분들께서도 공우회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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