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이 내년도 광해방지사업을 신청받는다.

2일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2019년 광해방지실시계획’에 따라 가행광산을 대상으로 이달 26일까지 광해방지사업계획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도 광해방지실시계획에 따르면 내년 한 해 동안 폐광산 및 가행광산에 총 76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공단은 3단계 광해방지기본계획에 따라 폐광산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가행광산은 광업권자가 공단의 5개 지사에 신청한 내용을 바탕으로 광산개발로 인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대상광산을 선정할 계획이다.

남광수 사업기획처장은 “폐광산에 의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가행광산의 광해방지사업을 지원함으로써 광산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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