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정책 뒷받침 노력할 것"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정동희)은 1일 ‘5G 이동통신 시험인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5G 이동통신 상용화 정책을 뒷받침하고, 글로벌 인증단체(GCF) 담당자가 직접 전하는 5G 기기 시험인증 계획에 국내 기업이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민관합동 단체인 5G 포럼 산하 대외전략 위원장인 이현우 단국대 교수가 기조 연설에 나서,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하여 기존 산업과의 수직적 통합을 위한 5G 기술개발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강연에서는 ▲5G기기 전자파적합성(EMC)과 무선설비(RF) 기술기준 및 시험방법 ▲유럽 인증단체(GCF) 소개 및 5G 인증 프로그램 ▲5G 표준화 최신기술 동향 등이 발표됐다.

장태헌 KTL 디지털산업본부장은 “KTL은 유럽 및 북미 인증단체로부터 국제공인시험소로 지정받아 이동통신 적합성 인증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 이동통신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면서 “앞으로 5G 이동통신 기기의 적합성 시험평가 기반을 조속히 마련해 우리나라의 세계 최초 5G 서비스 상용화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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