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11일 서울·대구에서 기업상담회 개최

독일 에너지·전기자동차 기업들이 한국을 찾는다.

한독상공회의소(KGCCI)는 독일무역투자진흥처(GTAI)와 함께 오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각각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과 대구 AW호텔에서 기업상담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대구∙경북 지역 기업들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독일 동부지역을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자동차 기업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VSB 홀딩 GMBH 등 7개 컨설팅업체로 구성돼 있다. 독일기업들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한국 기업들과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기업상담회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한독상공회의소로 문의하면 된다. 담당자는 박선화 부이사(02-3780-4642)로 참가신청 마감일은 10월 2일까지다.

한편 기업상담회 주최기관인 한독상공회의소는 지난 1981년 설립 이래 한국과 독일간의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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