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활용 전력산업 발전 적극 협력 기대

엘라 시에스코 필리핀 에너지부 국장은 ‘2018 파페카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새로운 에너지 정책 로드맵을 참가자들에게 소개했다.

엘라 국장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전력 산업 발전을 위해 새로운 에너지 정책 로드맵을 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컨퍼런스가 필리핀 정부의 새 로드맵 수립을 위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는 게 엘라 국장의 설명이다.

엘라 국장은 “필리핀 정부를 대표해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고, 이런 컨퍼런스를 만들어주신 필리핀 전기공사협회에 감사드린다”며 “ESS는 전 세계에서 많은 활용이 진행되고 있고, 송전 등 산업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이용 가치가 높은 아이템이라 필리핀 정부도 전력계통과 연결해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 “현재 발표된 정책 또한 필리핀 전기관련 산업 관련자들과 적극적인 논의를 진행해 수립했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논의되는 많은 의견들이 새롭게 추진되는 정책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엘라 국장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의 새로운 전력 발전 정책에는 ESS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뿐만 아니라 ESS가 스마트그리드에서 활용될 수 있는 역할 또한 포함하고 있다.

엘라 국장은 “ESS는 현재 72개의 국가에서 300개 이상의 장비를 운영 중이고, 필리핀 정부에서도 23개의 ESS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국내외 전력 기업들과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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