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판매·품질·서비스 규정 조건 충족 및 심사 통해 ‘와이즈오트홀딩스’ 선정

메르세데스-벤츠 밴이 와이즈오토홀딩스를 국내 첫 ‘밴 파트너 바이 메르세데스-벤츠’로 선정했다. 사진=PR인사이트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밴이 와이즈오토홀딩스를 국내 첫 ‘밴 파트너 바이 메르세데스-벤츠’로 선정했다. 사진=PR인사이트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밴이 국내에 ‘밴 파트너 바이 메르세데스-벤츠’를 처음 선보였다.

밴 파트너 바이 메르세데스-벤츠는 파트너십 공식 인증 프로그램으로 바디빌더의 특장 품질,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3개 영역에서 필요 요건을 충족한 바디빌더가 대상이다. 글로벌 규정 조건을 충족함과 동시에 엄격한 서류 및 현장 방문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국내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밴으로부터 공식 수입된 차량을 공급받는 특장 업체는 모두 메르세데스-벤츠 밴 바디빌더로 등록돼 있다.

밴 파트너 바이 메르세데스-벤츠는 기업 신용도 평가를 통한 재무 건전성, 특장 규모에 따른 제조물 보상 보험 가입, ISO 9001 수준의 품질 경영 시스템 평가 인증, 국내외에 판매하는 차량에 대해 메르세데스-벤츠 밴의 글로벌 규정을 준수하는 차량·부품 보증 및 서비스 자격 요건 충족을 해야 한다.

메르세데스-벤츠 밴은 대상 업체가 제출한 서류를 엄격히 심사함과 동시에 직접 회사 및 특장 시설 현장을 방문해 특장 프로세스, 기술력, 48시간 이내 부품 조달 능력 등 실질적인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

이번에는 와이즈오토홀딩스가 국내 첫 번째 밴 파트너 바이 메르세데스-벤츠로 뽑혔다. 선정된 업체는 회사 소개 및 특장 솔루션에 대한 정보가 메르세데스-벤츠 컨버전 월드를 통해 세계 고객 및 딜러에게 제공돼 글로벌 세일즈가 가능하다. 밴 파트너 바이 메르세데스-벤츠라는 별도 브랜딩을 사용·홍보할 수도 있다.

현재 세계에 총 308개의 밴 파트너 바이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바디빌더가 있으며 이 중 10개가 아시아 지역 바디빌더사다.

와이즈오토홀딩스의 밴 파트너 바이 메르세데스-벤츠 파트너십은 이번달부터 1년간 유효하며 향후 심사를 통해 연장 가능하다.

한편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스프린터’는 1995년 1세대를 시작으로 20여년간 세계 130개국에서 300만대 이상 팔린 모델이다. 프리미엄 대형 밴 시장에서 고급 셔틀, 의전, 캠핑, 모바일 오피스 등 최종 고객의 수요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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