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산 보관·관리 및 회계처리 업무
주식 119조·채권 25조·대체투자 47조
美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뉴욕 멜론 은행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기금의 해외투자 자산의 보관·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수탁기관 우선협상대상자로 미국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State Street Bank and Trust Company)과 뉴욕 멜론 은행(BNY Mellon)을 선정했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기금의 해외투자 자산의 보관·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수탁기관 우선협상대상자로 미국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State Street Bank and Trust Company)과 뉴욕 멜론 은행(BNY Mellon)을 선정했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기금의 해외투자 자산의 보관·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수탁기관 우선협상대상자로 미국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State Street Bank and Trust Company)과 뉴욕 멜론 은행(BNY Mellon)을 최근 선정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은 해외 주식·대체자산 보관 및 회계처리업무를 뉴욕 멜론 은행해외 채권 보관 업무를 맡게 된다.

국민연금은 내부 절차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각 기관과 세부적인 기술협상 등을 거친 후 연말까지 최종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3년이다.

국민연금은 2018년 6월말 현재 기금 적립금 638조원 가운데 약 30%에 해당하는 191조원을 해외 68개국에 투자하고 있다. 자산별로는 주식 119조원, 채권 25조원, 대체투자에 47조원을 각각 투자하고 있다.

김성주 공단 이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모두 100년 이상의 역사와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공단은 이들 기관이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금인 국민연금기금의 해외투자 자산 수탁 업무를 각자의 명성에 걸맞는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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