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된 시험평가 서비스 제공
정보교류와 기술연구 활동 도모

KTR과 철강협회 관계자는 12일 국내 철강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KTR)
KTR과 철강협회 관계자는 12일 국내 철강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KT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한국철강협회가 국내 철강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KTR은 12일 서울 송파구 철강협회에서 최만현 KTR 부원장과 이민철 한국철강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험·인증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KTR은 철강협회 및 선재협의회 회원사에 시험접수, 상담, 시험수수료 등에서 특화된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철강 산업의 활성화 및 관련 기술 공유를 위해 기술설명회를 통한 정보교류와 공동 및 위탁 기술연구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최 부원장은 “철강산업은 기계, 자동차, 건설, 전기전자 등 모든 산업에 꼭 필요한 국가 기간산업”이라며 “KTR의 시험인증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철강제품의 안전성과 신뢰도 있는 검사로 우리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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