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체험교구 제작 컨설팅 및 안전교육 실시

승강기안전공단의 지원으로 제작된 안전통합체험세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에스컬레이터 이용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고 있다.
승강기안전공단의 지원으로 제작된 안전통합체험세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에스컬레이터 이용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은 경남 농촌지역 초등학교 안전체험교구 제작과 안전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승강기 이용은 물론 안전교육 기회가 적은 경남 의령과 하동지역 초등학생들의 승강기 안전체험 교육을 위해 교실 체험형 승강기 안전교구 제작을 지원했다.

또 경남 의령군에 있는 남산초등학교와 부림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체험형 승강기 안전교구를 이용해 승강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공단은 초등학교 1~2학년의 ‘안전한 생활’ 교과수업을 위해 엘리베이터 세부 기능 및 작동방법, 갇힘고장 발생시 인터폰 활용한 올바른 구조요청, 승강기 고유번호를 활용한 구조방법, 기존 체험용 승강기 및 체험차량 디자인 자료 제공, 에스컬레이터 부분 제작 및 교육방법 등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체험형 승강기안전교육 교구 제작이 완료된 후에는 공단 관계자들이 직접 찾아가 교구를 활용해 교육을 실시했다.

의령 남산초등학교 황가원 교사는 “승강기안전공단의 도움으로 승강기 안전체험교구를 제작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교과서와 동영상으로 하던 안전교육을 교실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승강기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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