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현 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 고효율 전동기 관련 특별보고서 '발간'
보고서, 전 세계 전동기 개발자에 방향 제시 '의미'
작성 : 2018년 07월 31일(화) 08:52
게시 : 2018년 07월 31일(화)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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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현 KE RI 전동력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이 전동기를 들고 자세를 취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은 강도현 책임연구원이 국제대전력망회의(CIGRE) 고효율 전동기 국제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지난 7월 31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 전력산업체 기술협의체인 ‘국제대전력망회의(CIGRE)’에서 회전형 발전기 및 전동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워킹그룹 ‘A1.47’이 전 세계 고효율 전동기 개발 관련 특별보고서를 발간했다.

강도현 책임연구원은 고효율 전동기 관련 특별보고서 작성을 2014년 11월 시그레(CIGRE)에 제안해 승인받고, 이후 9개국 20명의 글로벌 전력전문가들로 구성된 워킹그룹 ‘A1.47’의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들과 함께 전동기 효율을 슈퍼 프리미엄급(IE4)과 울트라 프리미엄급(IE5)으로 개선하기 위해 기술적 구현이 가능한 설계·재료·생산기술을 조사했고, 대량생산과 의무사용화 시점 및 발전설비 저감량을 제시하는 특별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 발간은 전 세계 전동기 개발자들에게 에너지 사용 절감 및 전동기 산업 고효율화와 관련한 방향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향후 IE4와 IE5급 전동기 개발을 위한 가이드북 역할을 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한국인 연구자가 시그레(CIGRE)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활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도현 책임연구원은 “울트라 프리미엄급의 초고효율(IE5) 전동기는 20년 후 국내에서 의무 사용될 전망”이라며 “한국은 전동기 산업의 퍼스트무버 역할을 해야 한다. IE5 전동기 사용 시기를 10년 정도 단축할 수 있는 생산성을 확보할 경우 세계시장 10%를 점유할 수 있으며, 이는 약 20조 원의 시장규모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고서는 2030년 전 세계 예상 발전설비는 8000GW, 전력소비는 2만8000TWh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승교 기자 기사 더보기

kimsk@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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