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8월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한국형 스마트팜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농업기술에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농작물의 재배 환경을 원격 및 자동으로 관리하는 지능화된 농장을 말한다.

최근 기후변화와 자유무역협정(FTA), 농업 인구 고령화, 농업 인력과 농경지 감소 등의 이유로 성장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던 국내 농업 상황을 돌파하는 복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마트팜 기업체를 위한 농식품전문펀드 투자자금 지원방안과 심사기준 ▲IoT 기반의 수출형 스마트팜 K-플랜트 설계 및 시스템 적용방안 ▲한국형 스마트팜 개발을 위한 상용화 통합솔루션 기술개발 현황 및 스마트팜 비즈니스 모델 도출 ▲국내외 스마트팜을 위한 로봇기술 적용과 자동화온실 시스템 개발방향 ▲국내외 스마트팜 운영사례 및 해외 스마트팜 수출확대 전략 ▲인공지능(AI) 기반의 농업 빅데이터 활용과 지능형 관수·관비 솔루션 적용사례 ▲IoT 기반의 식물공장 구축과 센서 적용기술 등 전방위적인 스마트팜 관련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농업에 필요한 요소를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한국형 스마트팜을 구축함으로써 농업의 재도약을 이뤄줄 절호의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팜의 미래 발전전략과 신성장 신사업 기회를 준비하고 향후 최적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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