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림 대표, 사내이사 선임 안건 논의

현대일렉트릭은 오는 8월 17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빌딩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연다.

임시주총에선 정명림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지난 6월 현대일렉트릭 새 대표에 내정된 정명림 대표는 1959년생(만 59세)으로 아주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3년 현대일렉트릭의 전신인 현대중공업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에 입사했다.

현대중공업 전력기기 부문장·안전경영 부문장 등을 거쳐 현대중공업 모스 대표이사를 지냈다. 지난 30여년 동안 고압차단기 및 변압기의 설계와 생산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이다.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업무에 대한 책임감은 물론, 직원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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