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지 지번만 입력하면 전문가가 직접 검토한 후 결과 분석 자료 제공
- 주민 수용성, 환경성 등 사업의 핵심 사항까지 모두 한눈에

태양광 금융 전문기업 솔라커넥트가 태양광 사업성 검토 대행서비스 ‘FS-Premium’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솔라커넥트가 지난 4월 전문가와 시공사를 대상으로 사업성 검토를 할 수 있는 ‘FS-Pro’를 발전시킨 것으로 소형 발전 사업자, 일반인도 쉽게 태양광 사업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했다.

솔라커넥트는 예비사업자들이 태양광 발전사업 시 다양한 변수로 어려움을 겪는 것에 착안해 해당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예상 발전량을 잘못 계산해 기대했던 수익에 크게 못 미치거나, 전기사업 허가 등 인허가까지 모두 마쳤으나 해당 부지에서 문화재가 발견되어 시공조차 못 하는 사례도 있다는 것이다.

솔라커넥트 관계자는 “FS-Premium은 태양광 사업 시작 단계에서 살펴야 할 필수 사항들을 부지 주소를 입력하면 모두 보여준다”며 “해당 부지의 사업 가능 여부나 진입 도로 확보 여부, 공시 지가, 지자체 법규, 한전 계통 정보 등 부지의 핵심 정보부터 일일 발전량과 수익성, 민원 발생 가능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전문가가 직접 검토한 의견이 추가돼 사업 가능성을 신속히 판단해야 하는 사업자에게 편리함을 준다는 것이다.

솔라커넥트의 사업성 검토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오픈 후 10개월 만에 1119건의 의뢰를 받아 업계의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그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규모가 작은 부지도 정확하고 신속하게 검토할 수 있도록 더욱 정교해졌다는게 솔라커넥트의 설명이다.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는 “태양광 사업은 적솔라커넥트, 태양광 사업성 검토 대행서비스 “FS-Premium” 오픈절한 부지를 고르는 것이 성패를 좌우한다”며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사업을 할 수 있는 땅으로 고르는게 중요한 만큼 100~500kW대의 소형 발전소 사업주들이 특히 이번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만하며, 인력과 예산이 부족해 검토해야 할 부지가 많은 시공사에게도 유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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