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히트싱크 '개발 중'
초고출력 시장 선도업체 '자신'

LED조명 전문기업 아이스파이프가 유럽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아이스파이프는 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한 LED조명기업과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아이스파이프(주)는 해당 업체에 신제품 영업권에 대한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한화로는 약 20억 원 규모이다.

그 동안 오스트리아 업체와 주로 거래됐던 제품은 LED램프 CR2000으로, 이미 한 차례 아이스파이프만의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재 고출력 LED투광등 CT8000과 스마트 조명 시스템 IPS가 장착된 LED램프 CH2001에 대해 양사가 거래 논의 중에 있으며, 추후 신제품 연구개발 과정에 대한 진행과정을 공유하고 영업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기현 아이스파이프 차장은 “CT8000의 경우 타 업체의 초고출력 제품에 대비해 가볍고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아이스파이프 히트싱크 결합법을 CT8000에 적용한다면 초고출력 LED조명 시장에선 더 이상 자사제품과 견줄 만한 경쟁 제품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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