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16~17일까지 이틀에 걸쳐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성공적인 수소에너지 및 수소차 연관 사업을 위한 기술전략과 수익성 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업계에서는 무한한 미래 에너지원인 수소에너지의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이를 기반으로 발전소 뿐 아니라 수소차, 수소충전 및 유통과 관련 부품, 소재 산업 활성화 등 연관 신사업을 다양하게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6일 세미나에서는 ▲친환경차에 영향을 미치는 정부정책과 일본사례 ▲수소에너지 연관 신사업 모델과 경제성 분석 및 성공전략 ▲수소 상용차(버스, 트럭 등) 최근 실태와 기술개발 동향 및 대중교통의 미래 전망 ▲수소차의 수소·공기 공급·배기 시스템 기술개발과 국산화 현황 ▲수소차의 연료탱크시스템 복합소재용기·충전소용기 기술개발과 국산화 현황 ▲LPG, CNG 충전소 및 주유소 연계한 융복합 수소충전소 사업의 제반분석 ▲수소유통·수소발생기 제조사업의 최근 실태와 개발사례 및 사업화 전망 ▲대용량 수소 저장·운송 기술개발과 기대효과 및 상용화 전망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또 17일 세미나에서는 ▲해외 수소충전소 구축사례 및 한국형 보급사업 방안 ▲LNG·LPG 개질기술을 이용한 융복합 수소충전소 사업현황과 경제성 분석 ▲유기성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이용 기술개발과 사업화 전망 ▲고온수전해 시스템을 이용한 수소생산 기술개발과 실증사례 및 사업화 전망 ▲LNG를 이용한 수소생산 기술개발과 실증사례 및 사업화 전망 ▲액화수소 제조·저장기술 최근 실태와 사업화 및 경제성 분석 ▲안전한 수소저장을 위한 초고압밸브·부품 기술개발과 국산화 현황 및 사업화 전망 ▲안전한 수소저장을 위한 복합재료·고압용기 개발과 국산화 현황 및 사업화 전망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수소에너지 연계 신사업 중 수소차는 궁극적인 친환경 차량이라는 인식의 확산으로 관련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부품, 소재 및 시스템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소에너지 신산업을 주요 어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현황 및 향후 전망을 살펴보고 어떤 사업 아이템이 유망한 것인지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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