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명규 전기공사협회 재해예방기술위원장
"감전사고 높은 장마철, 현장안전 더 강화해야"
작성 : 2018년 06월 27일(수) 13:58
게시 : 2018년 06월 29일(금)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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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은 전기공사현장에서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 중 하나입니다.”
이명규 전기공사협회 재해예방기술위원장(진명파워택 대표)은 “장마철 감전사고가 적지 않게 발생하는 만큼 현장에서의 안전교육이 한층 강화돼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기공사업계의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 위원장은 최근 들어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매번 현장을 찾아 원인을 찾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전기공사업계의 노력에 대한 고민이 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 가운데서도 감전 사고 위험이 높은 장마철에는 현장의 안전의식 확보를 위해 특히 노력해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장에서 고소작업 중 사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말했다. 사다리가 미끄러지거나, 대부분 임대해서 사용하는 스카이 장비 등 고소작업용 장비의 관리 부실로 인한 고장 등이 사고의 주요인이라는 것.
이와 관련 전기공사협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사다리와 임대장비의 관리 상태를 잘 살펴야 한다는 홍보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최근 사고 현장을 찾아 원인도 찾아보고, 어떻게 하면 재해를 줄일 수 있을까를 상당히 고민하고 있어요. 현장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사고가 고소작업 중 발생하는 것이죠. 사다리와 스카이 등 고소장비 문제로 인한 게 대부분입니다.”
현장에서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사업자들이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도 했다.
“안전교육을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작은 현장일수록 이 같은 교육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떤 공사현장이더라도 안전이 최우선임을 사업자들부터 인식하고 직원들에게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힘써야 합니다.”
이 위원장은 또 현장에서의 안전강화를 위해 보다 현실적인 안전관리비 책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전이 최고의 화두라고 하면서도 여전히 안전관리비 등이 부실하게 책정돼 있는 경우가 많아요. 현장 상황에 맞는 적절한 안전관리비 도입이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막는 가장 큰 대책일 겁니다. 이를 위해 업계와 정부가 지속적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윤대원 기자 기사 더보기

ydw@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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