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환에 대응하는 E-Mobility 정책과 기술 동향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는 오는 7월 4일 롯데월드타워 SKY31컨벤션에서 ‘에너지전환에 대응하는 E-Mobility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의 관점에서 ▲E-Mobility의 도입과 적용 환경 ▲E-Mobility 산업 방향 등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전력망의 관점에서 계통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활용하는 E-Mobility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콘퍼런스는 부주제인 ‘그리드 안정화를 위한 E-Mobility 운영 전망’에 맞춰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그리드 안정화를 위한 정책과 표준화, 기술동향’을 주제로 열리는 세션 1 에서는 ▲전기차 보급확산과 전력수급계획 대응방안 ▲계통연계를 고려한 전기차 표준 및 기술기준 ▲고출력 충전기술(400kW급) 및 개발동향 등의 발표가 마련된다.

기술 및 서비스를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 2에서는 ▲전기차 융복합 신규 비즈니스 모델사례 ▲배전계통 영향을 고려한 충전인프라관리시스템 ▲전기차 양방향 전력서비스 모델 ▲BMW Battery Storage Farm 소개 및 국내적용방안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스마트그리드협회 관계자는 “E-Mobility 콘퍼런스를 계속 개최함으로써 이해 당사자들간에 의견 수렴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기차 충방전 관련 표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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