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6822AK 등 2종의 리튬전지 공급 계약

비츠로셀이 방위사업청과 37억원 규모의 리튬전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비츠로셀(대표 장승국)은 지난 15일 방위사업청과 BA-6822AK 등 2종의 리튬전지 37억1000만원 규모의 물량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비츠로셀의 최근 매출액 약 252억1918만원의 14.71%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한편 비츠로셀은 지난 11일 주권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됐다. 지난해 4월 22일 화재사고로 인해 기존 예산 공장이 전소된 지 1년 2개월여 만이다.

당시 비츠로셀은 화재로 건물과 기계장치는 물론 차량운반구, 비품, 재고자산 등이 피해를 입어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관계사·외부협력업체 생산라인을 통해 제품 생산·판매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지난 4월 당진신규 공장을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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