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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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신문=권준호 기자] 한국과 스웨덴 축구 경기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18일(한국시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얀네 감독이 이끄는 스웨덴 대표팀의 치열한 한판 승부가 열려 화제다.

이날 온·오프라인에서는 경기를 두고 승패에 대한 예측이 오가는 상황, 이에 대중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스웨덴 주장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는 경기 전날 인터뷰를 통해 "정말 기대가 된다. 맞설 준비가 됐다. 축구 선수로는 가장 원하는 기회다. 준비도 완벽하다. 연습 때 많은 준비를 했다"며 각오를 드러내며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이어 "골을 넣고 싶다. 친선경기와 실전은 다르다. 우린 세계랭킹 15위 팀들까지와 싸웠다. 무승부가 많았다. 서로 골을 넣지 못했다.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가 많이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좋은 선수가 많다. 특정 선수에 집중하지 않는다. 기성용도 있고, 손흥민도 있다. 손흥민은 상당히 빠르고 기술적인 면도 뛰어나다. 수비에 집중하면서 기회 있을 때 공격해야 한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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