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5회 이사회 열고, 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 솔루션 논의
‘신재생에너지 표준 품셈 제정 추진’ 등 4개 부의의안 의결

한국전기공사협회는 18일 중앙회 7층 회의실에서 제505회 이사회를 열고, '신재생에너지 표준 품셈 제정 추진'등 4개 안건을 의결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18일 중앙회 7층 회의실에서 제505회 이사회를 열고, '신재생에너지 표준 품셈 제정 추진'등 4개 안건을 의결했다.

신재생에너지 표준 품셈 제정으로 전기공사업계의 업역이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18일 중앙회 7층 회의실에서 제505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재생에너지 표준 품셈 제정 추진 승인의 건’을 비롯한 4개 안건을 상정,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류재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협회는 명확한 목표와 신념으로 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 솔루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낡은 관습에서 벗어나 열정과 혜안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 및 질의가 이뤄졌다.

특히 전기공사 타운 설립, 고려인 및 해외 인력 양성 방안 등 업계 인력 유입에 관해 신중한 접근을 강조하며, 업계가 만족할 수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협회는 ‘신재생에너지 표준 품셈 제정’을 추진해, 전기공사 업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이번 안건이 의결됨에 따라 풍력, ESS지열 등의 업역에 관한 연구용역, 현장실사,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7월에 표준 품셈을 심의·공표할 예정이다.

차후 풍력발전설치 및 유지 보수 등의 공사 시 새롭게 공표된 표준품셈이 적용돼 업계 경영환경 개선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전기공사 기술자 유입 가속화를 위한 ‘기능사 취득 고교재학생 교육비지원 승인의 건’, ‘울산시회 임시 사옥 임대차계약 승인의 건’, ‘제규정 개정(안) 승인의 건’이 상정돼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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