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모바일 간편대출 상품인 '이지페이론'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용카드 보유 고객이라면 24시간 연중무휴로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약 3분 만에 실행까지 이뤄지는게 특징이다. 금리는 최저 연 4.103%(5일 기준)가 적용된다.

별도의 은행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나 공인인증서 없이 스마트폰 웹인 '모바일 브랜치'를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기존 고객은 인터넷 뱅킹이나 스마트폰 뱅킹(1Q뱅크)에서 이용하면 된다.

하나은행은 향후 이지페이론과 온라인 결제와의 결합을 통해 대출과 간편결제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상품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은행 관계자는 "생활 속 다양한 플랫폼 비즈니스와 결합해 고객에게 보다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상품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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