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룡 한전 전력연구원의 수석연구원이 20일 ‘2018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행사에서 과학기술훈장을 수훈했다.

장경룡 수석연구원은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이산화탄소 저감기술 전문가로 한국형 배연탈황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발전소 현장 적용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지구 온난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CCS(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수훈했다.

또 최근까지 IEA-GHG(국제에너지기구 온실가스 연구개발 프로그램)의 한국 대표로서 왕성하게 활동해 온실가스 저감기술의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능동적 국제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도 앞장섰다.

한편 전력연구원은 이산화탄소 포집·저장·재활용 기술은 물론 탄소 배출 제로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전력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