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0.05p(0.01%) 소폭 내린 858.17

6일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8.44p(1.54%) 하락한 2453.31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 2일 이후 3거래일 연속으로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불과 지난주까지만해도 2600선 돌파를 눈 앞에 뒀던 지수도 어느새 2450선까지 낮아졌다.

이날 증시는 장 초반부터 심상치 않았다. 미국 증시 급락에 따른 여파로 2437.02로 출발하며 2440선 아래까지 후퇴한 것.

하락세는 이후 더욱 속도를 냈다. 장중 한때 81p 넘게 떨어지며 2410선 아래로 쳐졌던 코스피는 오후 들어 개인과 기관이 힘을 내면서 낙폭을 만회했다.

이날 지수는 외국인이 2814억원을 팔아 치우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67억원, 1204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했다.

코스닥지수는 858.17로 전날보다 0.05p(0.01%) 내린 858.17로 하루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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