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와 에너지밸리 투자기업 대상 설명회 개최

한국전력이 에너지밸리 투자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한전은 31일 나주 본사 비전홀에서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에너지밸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에너지밸리 투자기업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이날 설명회는 한전과 코트라의 국내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품질관리 지원체제 구축사업,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기업들과 1대 1 상담도 진행해 기업들의 생산역량 제고부터 해외시장과 자사역량 분석, 바이어와의 연결 등 해외진출 전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했다.

안광석 한전 상생협력처장은 "에너지밸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투자기업들이 대대적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기업들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도 적극 진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한전은 기존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과 연계해 보다 많은 에너지밸리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케팅, 제품개발, 품질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코트라 광주전남지원단 최동석 단장은 "에너지밸리 투자기업에 대한 지역친화적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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