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006360)은 2017년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23.12% 늘어난 3190억720만5000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이 기간 동안 GS건설의 매출액은 11조6798억1267만7000원으로 전년대비 5.84%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534억1만3000원이었다.

회사 측은 “주택 사업 매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늘어났지만 원화 강세의 여파로 외화환산 손실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GS건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029억42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4.90% 증가했다. 매출액은 3조1641억7000만원으로 1.57% 늘어난 반면 당기순손실은 879억61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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