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사진: JTBC)

서울 은평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8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잠을 자던 온 가족이 숨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아파트 화재 당시 집안에 있던 A씨가 유독가스를 마시고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또한 아들인 B씨와 아내인 C씨는 화재 당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아파트 화재 당시 사고 지점 근처에 소화전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소화전은 바로 사용할 수 없도록 조작되어 있었고 추운 날씨 탓에 꽁꽁 얼어붙어있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 은평구 아파트 화재 사고를 두고 많은 이들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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