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사진: SBS)
안현수 (사진: SBS)

안현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23일 복수의 매체는 안현수가 평창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들은 IOC가 공개한 도핑 관련 문서에 안현수의 이름이 포함돼 출전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안현수는 지난해 12월에도 비슷한 상황에 처한 적이 있다.

당시 러시아는 도핑 문제로 IOC에게 징계를 받았었고 출전이 금지 당했다.

이에 안현수는 개인 자격으로 참가를 희망하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안현수는 지난해 6일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올림픽만 바라보며 달려왔는데 이런 소식을 예상하지 못해 상당히 놀랐다"고 심정을 전했다.

이어 안현수는 "그냥 내 자리에서 열심히 하며 좋은 소식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라며 "동요되지 않고 분위기가 침체되지 않도록 동료들을 잘 이끌어야 할 것 같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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