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는 전 세계 영업 인력이 본사에 모여 영업 전략을 논의하는 ‘2018 글로벌 세일즈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열린 컨퍼런스에는 미주, 유럽, 중국, 일본 등 전 세계에서 근무하는 현지 영업 인력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영업 인력들은 서울반도체 안산 본사에서 글로벌 세일즈 전략을 발표하고 지역별, 제품군별 판매 전략을 논의했다.

올해의 주력 제품으로는 세계 최초의 교류 구동 LED ‘아크리치’, 패키지 없는 LED ‘와이캅’, 태양과 가장 가까운 빛을 구현하는 ‘썬라이크’, 최첨단 자외선 청정기술 ‘바이오레즈’ 등이 선정됐다. 특히 서울반도체는 인공조명의 한계를 극복한 자연광 LED로 평가받는 썬라이크의 판매확대에 주력하기로 했다.

서울반도체는 매출의 약 80%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중국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국내에서 2000명 이상의 고용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반도체 경영지원실 이병학 대표는 “본사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에서 매출확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최강 팀웍과 우수한 인적자원,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올 한해도 V자 반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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