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회(회장 주기환)가 관내 독거노인과 경로당의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점검과 수리 지원사업을 펼치기 위해서 19일 송파구청(청장 박춘희)과 협약을 체결했다.

‘안전한 독거노인과 경로단 만들기 협약식’에는 박춘희 송파구청장과 서울동부회 주기환 회장, 정종국 부회장, 이현규 이사, 최재관 송파협의회장, 이상만 동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서울동부회는 앞으로 송파구 관내 독거노인 4540명의 거주시설과 관내 경로당 168개소에 대한 전기설비를 무료로 점검하고 노후 부품 등에 대한 교체와 수리를 전담한다. 송파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양 기관은 긴급 주·야간 정비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기환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적극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보다 살기 좋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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