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행복더함희망나래 차량 전달식 개최
통학용 차량 지원 및 도서관 설치, 문화체험도 시행

18일 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한수원은 지역아동센터에 승합차 80대를 전달하는 '행복더함희망나래 차량 전달식'을 열었다.
18일 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한수원은 지역아동센터에 승합차 80대를 전달하는 '행복더함희망나래 차량 전달식'을 열었다.

한수원이 아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차량 80대를 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17년도 행복더함희망나래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영택 한수원 기획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어린이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수원이 시행중인 행복더함희망나래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에 승합차 80대를 전달했다.

행복더함희망나래 사업은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한수원이 6년째 시행중인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한수원은 통학용 승합차 제공과 맞춤형 도서관 설치, 문화체험을 실시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수원은 이날 전달한 80대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325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이 차량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안전한 귀가와 다양한 문화체험에 사용하고 있다.

한수원은 차량 지원 외에도 올해 30곳을 포함해 최근 6년간 지역아동센터에 총 177개의 희망나래 도서관을 설치하고, 한 곳당 700여권의 책과 도서 관리용 전산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또 원전 홍보관과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문화체험도 함께 진행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했다.

전영택 한수원 기획부사장은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며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력 생산이라는 본연의 업무 외에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본사가 위치한 경주지역 내 26개 지역아동센터에 온라인 영어학습 프로그램과 어학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경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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